[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한국배터리한업협회가 글로벌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의 신규 행사로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가 처음 신설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2년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지켜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을 만들어온 배터리 산업 대표 비즈니스 브랜드 인터배터리가 전시회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우수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발하고 그 위상을 드높이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한다.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참가기업 시장 경쟁력 강화와 배터리 신기술 및 신제품 연구개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첫 개최한다고 밝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2024년 1월 25일부터 이틀간 '2024 전기차 배터리 산업 및 최신 개발 기술 컨퍼런스 - Day1: 글로벌 배터리 산업 이슈와 K-배터리 전망, Day2: 친환경 혁신 소재 및 공정을 이용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 기술'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전 세계적으로 '탈 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국들이 배터리 공급망 확보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13일 발표했다. 금번 대책은 미국 IRA, EU 핵심원자재법 등 주요국의 이차전지 공급망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사용 후 배터리를 폐기물 규제가 아닌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등 산업생태계적 관점에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산업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안을 2024년 마련하고 사용 후 배터리(재제조)를 탑재한 전기차, 재사용 제품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배터리 3사, 현대차 등이 참여 중인 배터리 연맹이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업계안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률안을 14일 정부에 제출했다.우선 업계안은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물’이 아닌 ‘전기차에서 분리되어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대상이 되는 배터리’로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사용후 배터리는 셀 일부를 수리‧교체한 후 자동차에 탑재하거나(재제조), 에너지 저장장치 등으로 용도 전환이 가능해(재사용) 충분한 경제적 가치를 갖고 있음에도 현재는 폐기물법상 폐기물로 분류돼 관련 규정을 적용받고 있다.업계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이브이링크가 지난 8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3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DEMO DAY’ 결선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 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성과를 공유하여 혁신기술을 이끌어내는 생태계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날 이브이링크는 ESG 환경 분야에서 전기차 배터리 신속정밀진단 기술 및 안전기반 스마트 방전 기술을 토대로 한 플랫폼 사업을 발표했다.이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에서 탄소배출 감축 패러다임에 올라탄 전기차 시대의 막이 올랐다. 전 세계가 앞다퉈 전기차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전기차 산업은 이미 반도체산업을 이을 포스트 먹거리로 떠올랐다.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이차전지)를 비롯해 사용 후 배터리, 전기 충전기 및 기타 서비스 사업 등으로 이미 꽤 발을 들여놓은 관련 기업들은 호랑이 등에 올라탄 기호지세(騎虎之勢)를 체감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특히 이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이 점쳐지는 가운데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이 새로운 먹거리 시장에서 활로를 모색 중이다.그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폐배터리 시장이 본격적으로 태동하고 있다. 배터리는 전기차 값의 약 40%를 차지하는 고가인데 폐배터리 산업으로 경제성과 환경개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 기업들은 폐배터리의 재활용이 제2의 혁신산업으로 보고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전기차 폐차 대수 2040년 급증, 배터리 재활용 시 생산 비용 30~60%↓폐배터리 시장 성장은 수명을 다한 전기차 폐차 증가와 직접 연결돼 있다. SNE 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폐차 대수는 2025년 56만 대에서 2040년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SK렌터카가 편리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에서 전기차 이동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SK렌터카는 지난 13일 전기차 배터리 전문 기업 SK온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사업자 에바, 배터리 진단 전문 기업 민테크와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4개 회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사의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세부적으로 전기차 이동 충전 서비스 생태계 고도화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재활용 업체 간 협력이 강화하고 있다.미국의 완성차 업체 포드는 배터리 핵심 파트너인 SK온과 함께 재활용 업체에 사용 후 배터리(폐배터리)를 공급하며 협력 관계를 다지고 있다.지속되는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폐배터리에서 금속을 추출해 다시 배터리를 만드는 재활용 사업이 향후 전기차 시장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전망이 나온다.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발표한 ‘2022 통합 지속가능 재무 보고서’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계획을 6일 소개했다. 포드는 지난해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삼성, 현대차, SK, LG 국내 4대 그룹이 참여하는 폐배터리 재활용 얼라이언스(동맹)가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한다.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이 사업에 삼성SDI와 현대차,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참여한다. 우진산전, 인셀, 원광전력, 성일하이텍, 평산전력기술, 어스텍, 지엠티코리아, 바이오코엔 등 배터리와 폐자원 관련 중소기업 7곳도 함께한다.여기에 나주시와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전지연구조합, 녹색에너지연구원,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에서 주요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다.LG에너지솔루션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총 540m2 (60개 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에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핵심 주제로 배터리가 만들어내는 고객들의 미래 일상의 변화를 소개한다. 또 ESG(환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환경부는 12월 23일 오전 포스코국제관(경북 포항시 소재)에서 경상북도, 포항시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환경부가 미래 폐자원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그린뉴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488억 원을 투입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국내 연구진이 배터리의 수명이 줄어드는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데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배터리의 열화를 빠르게 진단하는 기술을 제안했다.지스트 지구‧환경공학부 이재영 교수 연구팀은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최진섭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고속 충·방전 데이터의 IC-DV데이터를 이용해 리튬이온배터리의 열화상태를 빠르게 진단하는 방법의 기초를 마련했다.리튬이온전지는 반복되는 충·방전 반응 동안 용량을 떨어뜨리는 다양한 열화 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 요인들이 서로 복잡하게 영향을 주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경상북도는 10월 13일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동해면 공당리 일원)에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이하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포항시, 도·시의회, 국회의원, 지역 유관기관과 배터리관련 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총 사업비 107억 원(도 27억 원, 시 80억 원)을 들여 2020년 2월에 착공했으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수거·보관·성능검사·등급분류 등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을 위한 허브로서 역할을 한다. 센터는 배터리 보관동(121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울산시가 차세대 성장 동력인 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사용 후 이차전지 활용방안 연구 센터 조성에 착수한다.울산광역시는 10월 13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전기차 사용배터리 산업화 센터 착공식과 함께 울산 전지산업 육성전략 발표, 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울산시와 의회, 지역 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 유관기관 등 24개 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이날 발표되는 울산 전지산업 육성 전략은 ‘이차전지 중심 세계 강소기업 거점도시 도약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기후 변화가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 전략을 바꾸고 있다. 이제 탄소중립, ESG(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은 낯익은 키워드가 됐다. 완성차 업체들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내연기관차(휘발유차, 경유차 등)와의 이별을 서두르고 있다. 전기차는 대세가 아닌 필수가 됐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 배터리 사용량도 늘어날 것이다. 이에 따라 폐배터리(사용 후 배터리) 산업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는 2019년 1조 6500억 원 규모였던 전 세계 폐배터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국내 대표 이차전지 제조사 SK온(이하 SK On)과 사용후 배터리 산업 발전‧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능검사 방법 개발, ▲사용후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한 검사 체계 구축,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신규 협력 사업 발굴, ▲사용 후 배터리 기술의 평가 관련 표준화 마련 등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정부는 ‘2030 K-배터리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법인으로 지난 1일 공식 출범된 ‘SK온’이 폐배터리(사용 후 배터리)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SK온은 10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 종합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폐배터리 성능을 검사하는 방법과 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맺었다.양측은 배터리를 모듈(module) 단위로 평가하는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팩(pack) 단위 평가 방법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팩 단위 배터리 평가 방법이 표준화되면, ESS(에너지저장장치), 소형 전기 이동수단 등 폐배터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과 사용 후 배터리 산업 발전·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험평가 개발·시험체계 구축,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R&D 역량강화·신규 협력사업 발굴, ▲사용 후 배터리 기술의 평가 관련 표준화, ▲제주 지역 사용 후 배터리 시험인증 등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세계 이차전지 산업 시장규모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KECFT)이 8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유가금속 회수·활용을 통한 사업화 방안’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1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폐배터리의 지자체 반납 의무 조항이 폐지되면서 폐배터리 관련 민간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폐배터리는 수거 후 해체와 안전 테스트 등 절차를 거쳐 재상품화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또는 휴대용 배터리 등으로 재사용 가능하며, 리튬·니켈·망간·코발트 등 고가의 희귀 금속을